ZERO2 모델 누구??? 제로2의 뉴페이스!

제로2 모델 누구? 소주 광고도 AI가 한다고? 

"제로2 모델 누구야?" 하고 찾아봤다면,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AI 모델 ‘로미(Romi)’라는 사실! 😲 금복주가 업계 최초로 AI 모델을 활용한 소주 광고를 선보였다.

보통 소주 광고 하면 배우나 아이돌이 떠오르는데, 이번에는 가상 인간 ‘로미’가 등장했다. 과연 로미는 어떤 캐릭터일까? 그리고 왜 금복주는 AI 모델을 선택했을까?

 

AI 모델 ‘로미’, 어떻게 탄생했을까?

기존 소주 광고는 대부분 유명 여배우들이 담당했는데, 이번에는 AI 모델이 등장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로미(Romi)라는 이름은 ‘제로의 로(RO)’와 ‘아름다울 미(美)’를 합친 것으로, 자유롭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고 한다.

기존에는 배우 한예슬, 이보영, 강소라, 오마이걸 아린 같은 스타들이 금복주 광고 모델로 활약했는데, 이번엔 연예인이 아닌 AI를 모델로 내세운 점이 신선하다.

단순히 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 AI가 실제 광고 모델처럼 활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전에도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광고에 등장한 적이 있지만, 국내 주류업체에서 AI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건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

 

AI 모델을 광고에 기용한 이유는?

금복주 측에서는 AI 모델을 기용한 이유로 젊은 층의 관심을 꼽았다. 요즘 MZ세대는 가상 인간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존 모델처럼 촬영 일정, 계약 기간, 이미지 논란 등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연예인들의 사건·사고, 논란, 스캔들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기업들이 브랜드 모델 선정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주류업계처럼 이미지가 중요한 업종에서는 모델이 구설에 오르면 브랜드에도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과거에도 유명 연예인이 광고 모델이었다가 음주운전, 마약, 학폭, 사생활 논란 등이 터지면서 광고가 급하게 중단되거나 계약이 취소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기업들이 AI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