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 발표에 김준호 “뒤통수 맞은 느낌”... ‘미우새’ 기대감 폭발!

개그맨 이상민의 깜짝 재혼 소식에 절친 김준호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월 8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은 이상민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웃음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기대해달라. 두 개 다 재미있다. 하나는 상민이 형의 발표고, 또 하나는 어머님 생신이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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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더니, 진짜 이겼다더라”

김지민이 “상민 오빠가 먼저 혼인신고를 했는데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자, 김준호는 곧바로 “완전히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 말도 안 된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상민이 형이 요즘 계속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 ‘내가 너 이길 거 같은데’ 하길래 도대체 뭘 이긴다는 건가 싶었는데, 진짜 결혼으로 이겨버리더라”며 씁쓸한 농담을 건넸습니다. 김지민도 “맨날 자랑하고 떵떵거리고 다녔잖아요”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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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 형도 충격? “술 한 병 놓고 혼자 마시더라…”

김준호는 “원희 형이 상민이 형을 깔고 갔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대반전이 나버렸다”며 “자기 자신을 엄청 욕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지민 역시 “우리가 결혼 발표한 날 ‘돌싱포맨’ 녹화 끝나고 회식한다고 해서 나도 상민 오빠 집에 갔었잖아요. 그때 원희 오빠가 자기 앞에 술 한 병 놓고 혼자 계속 마시더라”며 안쓰러운 장면을 전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원희 형 소개 좀 시켜줘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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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20년 만에 재혼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2005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사랑을 찾아 재혼하게 된 것입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배려해 생략했으며, 조촐한 축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은 손편지를 통해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평생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재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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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통해 공개될 이상민의 달달한 프러포즈 현장

오는 5월 11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혼인신고부터 결혼 반지 고르기, 프러포즈 장면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입니다.

예고편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는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 아내와 다정한 통화 장면, 혼인신고서 접수, 프러포즈 현장 등이 일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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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현실 절친들의 웃픈 케미, 기대되는 본방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김준호, 이상민, 김지민, 탁재훈, 임원희 등 ‘돌싱포맨’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와, 현실감 넘치는 반응들이 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상민의 재혼 스토리와 그에 대한 김준호 커플의 반응, 임원희의 고독한 술자리 에피소드는 이번 주 ‘미우새’ 최고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